여의도가 들썩! 뜨거웠던 ‘서울 러너스 페스티벌’과 ‘여의롤장’
지난 주말, 여의도한강공원에서 3,000여 명이 함께
달리는 ‘서울 러너스 페스티벌’이 열렸다. 당일 아침 비가 부슬부슬 왔지만, 행사장은 가벼운 옷차림의 러너들로 활기찼다. 참가자 접수 단 하루 만에 3,000여 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러닝 축제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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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러닝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달리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, 4월 20일 낮 12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됐다. 접수마감으로 아쉽게도 러닝엔 참가할 순 없었지만, 러닝전용 의류와 신발 등을 전시하는 ‘러닝페어’와 ‘러닝크루 플리마켓’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돼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.
한편 행사장 한 켠에는 여러 스포츠 기업이 참여하는 ‘러닝페어’가 진행 중이었다. 시민들이 부스마다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그 관심과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. 특히 평소 관심 있던 러닝용품을 한 눈에 둘러보고, 직접 착용할 수도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. 또한, 시민들에게 큰 이목을 끈 것은 커다란 트레드밀 위를 시속 20km 속도로 1분간 달리는 ‘자이언트 트레드밀 챌린지’였다.
한 참가자가 1분간 시속 20km로 달리는 데 성공했다. ⓒ김도연
출처 : https://mediahub.seoul.go.kr/archives/2010969